안녕하세요~복댕이맘입니다. 오늘 복댕이 유치원 등원 후 보건소에 보건증 신청을 하러 갔는대요. 이전에 코로나 때는 보건소에서 하는 보건증 발급 업무가 중단되어서 일반 병원에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작 보건증 발급해놓코 사용은 못했답니다. 이제 다시 복댕이가 유치원에 적응을 하면 짧은 시간이라도 아르바이트를 해볼까 싶어 보건증 신청을 했답니다.
보건증이란?
건강진단 결과서로 주로 직장에서 필요하거나, 해외 여행 또는 이민을 할 때도 필요하다고 하는대요. 대표적으로 식품, 요식업계 관련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보건증을 발급받아서 보건 위생에 문제가 없는 상태로 근무를 해야 한답니다. 만약에라도 보건증 없이 근무하면 위법이라고 합니다.
검사 항목
검사항목은 두가지 인대요.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기다란 면봉을 항문에 살짝 넣었다 빼는 검사인데, 이 검사는 장티푸스와 세균성 이질 등을 확인할 수 있다네요.
- 흉부촬영 - 폐결핵 유무
- 직장도말검사 - 파라티푸스, 장티프스 확인 등
준비물, 보건증 발급 비용
본인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되는대요. 비용이 일반 병원은 2~3만원대라서 보건소에서 하시는게 가장 저렴한 거 같아요.
- 신분증 지참
- 발급비용 - 3,000원
유효기간
근무지에 따라서 유효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하셔서 발급하시면 되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다시 신청을 해야 한답니다.
- 일반 요식업 종사자 - 1년
- 단체 급식 종사자 - 6개월
- 유흥업 종사자 - 3개월
--->>> 저는 사상구 보건소로 갔었는데, 들어가자 마자 별도로 신청서 작성은 안 하고, 번호표 뽑고 보건증 발급 하러 왔다고 하니, 어디에 근무하는지 물어서 아직 근무 전이라고 하니, 식당 쪽으로 발급하면 되냐고 해서 맞다고 한 후, 신분증과 발급비용 내고 나니 진료비 계산서를 주시면서 3층으로 가면 된다고 하심. 그리고 검사 다 하면 그냥 가면 된다고 함.
진료비 영수증에 보면, 검사할 곳이 표시되어 있는데, 처음에 영상의학과에서 흉부 촬영을 하고, 이후 검사실에 가서 검사 도구를 받은 후 화장실로 가면 된답니다. 화장실에서 면봉을 일정 깊이로 항문에 넣었다 뺀 후 다시 통에 넣어 해당 검사실에 놔두고 오면 되는데요.
이건 할때마다 어려운 거 같아요. 이렇게만 하면 보건증 발급 신청은 끝이고요.
발급기간, 수령 방법
일주일 정도 소요 된다고 해요. 수령은 두가지로 가능한데, 직접 찾으러 오거나, 인터넷 (공공보건포털)으로 가능하다네요. 인터넷에 ' 공공보건포털' 검색 후 ' 민원서비스' -> '건강진단결과서 (구 보건증)'에서 출력이 가능해요. 인터넷 출력하는 건 일주일 지나서 출력해 볼게요~
** 대리인이 방문할 경우 - 검사자 신분증, 대리자 신분증, 위임장 지참해야 합니다.
보건증만 만들어놓고 이전처럼 또 사용 못한 채로 유효기간만 지나버리는 건 아닌지 약간 걱정이 되긴 하지만, 올해는 꼭 짧게라도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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