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복댕이맘입니다. 냉장고에 꼭 있는 재료 중에 하나가 돼지고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식생활에 있어서 자주 섭취하는 음식인데요. 여름철에는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돼지고기 상태를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돼지고기가 상했을 때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돼지고기 상했을 때 체크 포인트
냄새
돼지고기도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상했을 때, 포장지를 열면 시큼하게 역한 냄새가 납니다. 또는 암모니아 냄새, 요구르트가 상한 것 같은 냄새가 난 다면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색깔
돼지고기가 상했을땐 약간 흰색이나 회색을 띠게 되는데, 돼지고기의 붉은 부분은 갈색이나 적갈색과 같은 짙은 색이 되고, 그 후 회색이나 옅은 녹색으로 변색된다고 합니다. 이땐 부패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돼지고기 갈변현상 **
돼지고기도 소고기처럼 갈변현상이 일어나는데요. 돼지고기의 색깔이 선홍빛이 아닌 갈색을 띠게 되는 것인데, 돼지고기가 갈색으로 변했다고 해서 무조건 상한 것은 아니랍니다.
포장된 고기가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고기끼리 밀착되어 고기 속 미오글로빈 성분이 장시간 산소와 만나지 못할 때 메트 미오글로빈으로 변하면서 고기가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 거라고 합니다. 이땐 고기를 다시 공기 중에 노출해주면 정상적인 선홍색으로 돌아온답니다.
질감
돼지고기가 상하면 겉면에 늘어진 촉감을 느낄 수 있고, 수분이 빠져 있어 탄력이 없고 팽팽한 느낌도 없답니다. 또한 끈적거리고 미끈한게 손에 묻어나는 느낌이 듭니다.
돼지고기 보관방법
냉장보관
냉장보관시에는 2~3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고, 보관할 때 키친타월로 핏기를 제거한 후에 밀폐된 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냉동보관
오래 보관할 경우는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대략 2~3개월까지 보관을 할 수 있답니다. 다만, 오래 보관하면 상하진 않더라도 돼지고기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급적 1개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상한 돼지고기는 익혀도 고기 속까지 들어간 세균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절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한 돼지고기를 먹게 되면 설사, 구토, 두통, 복통, 발열 및 오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땐 바로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 제도, 유용한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방세 (주민세) 위택스 자동 납부 신청하기, 유의 사항 등 (0) | 2023.09.01 |
---|---|
주민세 (개인분) 위택스로 납부하기 ( 8월 31일 까지 마감) (0) | 2023.08.31 |
소고기 상했는지 확인 하는 법, 보관 방법 등 (2) | 2023.08.30 |
(23.8.17) 청약 저축 변경 사항 - 소득 공제 납입 한도 상향, 배우자 기간 합산 등 (0) | 2023.08.23 |
폐휴대폰 안전하게 폐기하면서 기부도 하는 나눔폰 이용하기 (0) | 2023.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