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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상했는지 확인 하는 법, 보관 방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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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복댕이 맘입니다. 요즘 온라인으로 장보기 많이 하시죠? 저도 장 볼 때 앱을 자주 이용하는데 배송된 음식을 정리할 때면 꼭 고기종류는 냄새를 맡아본답니다. 날이 너무 더운 여름철에는 상하지 않을까 싶어서인데요. 그런데 가끔 냄새가 헷갈릴 때가 있더라고요~엊그제도 소고기를 샀는데 이게 소고기 누린내인지, 상한 냄새인지 구분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소고기가 상한 건지 등을 알아보는 방법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소고기 냄새, 보관방법 등

 

 

소고기 상했을 때 체크 포인트 

 

냄새

소고기 팩을 뜯었을때, 상한 고기라면 엄청난 악취가 난다고 해요. 저도 이전에 소고기를 샀는데 뜯자마자 역한 냄새가 바로 올라와서 반품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이처럼 소고기가 상해서 나는 냄새는 엄청 역해서 바로 안다고 해요. 

하지만 역하게 나지는 않지만 냄새가 나는 거 같고 긴가민가 할 경우가 있죠. 그럼 또 다른 방법으로 소고기의 색깔과 질감을 만져봄으로써 알 수 있답니다.

 

소고기
소고기

 

 
색깔

신선한 소고기는 선홍색을 띄는데 고기가 희거나 푸른빛을 띤다면 상했는지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간혹 소고기 갈변현상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고기 색깔이 어둡게 변한 것을 갈변현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산소때문이랍니다. 붉은빛을 띠게 하는 미오글로빈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주로 진공 포장된 고기나 고기와 고기가 덮여 있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고기가 갈변되어도 먹어도 된다고 해요.**

빨간 고기로 돌아오게 하려면 갈변한 고기를 겹쳐지지 않게 펼쳐두고 30~50분 정도 공기 중에 노출 시키면 되는데, 다만, 시간이 지나도 색이 돌아오지 않고 역한 냄새가 난다면 상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질감

상한 소고기는 겉표면을 만지면 미끈거리고 끈적거리는 느낌이 든다고 해요. 이땐 섭취하지 말고 바로 버려야 한답니다.

 

상한 소고기를 먹으면 구토와 복통, 설사와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소고기를 섭취하기 전 꼭 상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보관을 해야 한다면 적정한 온도에서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해야 한답니다.

 

소고기 냉장, 냉동 보관법

 

소고기
소고기

 

소고기는 구매 후 되도록이면 빨리 드시는게 좋고, 2~3일 안에 먹기 힘들다면 냉동보관을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나 더운 여름날에는 이틀 안에, 다진 고기는 1~2일 안에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냉동보관을 한다면 조금 더 오래 보관을 할 수 있는데요. 보관시 키친타월로 소고기 핏물을 제거한 후, 식용유나 올리브 오일을 발라 비닐 랩으로 꽁꽁 밀봉한 후 보관하면 그나마 고기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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