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복댕이 맘입니다. 요즘 하늘도 화창하고 미세먼지도 적어서 좋은데 햇빛이 엄청 강렬해서 너무 덥습니다. 그렇다 보니 외출할 때 모자는 필수고 선크림도 꼼꼼하게 바르고 나가는데요. 평소에 화장품을 거의 안 바르는데 자외선 차단제만큼은 꼭 바르고 외출한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 다들 아실 테지만 워낙 종류가 많아서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될 때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부 위에 바르는 화장품을 말하는데요. 크림의 형태나 크림보다 좀 더 묽은 제형의 선로션, 약간의 점성이 있는 제형의 선젤, 선스프레이, 선미스트, 선스틱, 선쿠션 등의 종류가 있답니다. 저는 선로션과 선스틱 제품을 사용 중인데요, 휴대하면서 바르기에는 선스틱이 더 편한 거 같아요.
중요성
자외선이 심한 날 외출 시에는 꼭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피부에 있는 검은 점들이 자외선에 장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흑색종이나 피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고, 또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멜라닌이 증식할 경우 암세포로 발달할 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WTO 등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자외선은 구름으로도 만이 차단되지 않기 때문에 구름이 있는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구매법
SPF 지수가 크거나 PA 등급이 높을 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지만,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노출 예상시간, 자외선 강도, 활동 종류 등 상황에 맞게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능성 화장품 표시 확인하기
식약처에서 자외선 차단 효과에 대해 인정한 제품에만 표시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꼭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자외선차단지수 (SPF)
자외선 B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로 자외선 중 UVB는 일광 화상, 물집, 홍반, 피부암, 백내장, 주근깨 등을 유발하는데, 햇빛을 쬔 피부가 빨갛게 익어서 화끈거리는 이유가 이 UVB 때문이라고 합니다. SPF 지수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기능이 강하며 시간 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보통 2~3시간이 지나면 덧발라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자외선 A 차단 등급 (PA)
자외선 중 가시광선에 인접해 있어 파장이 길고 피부 깊숙이 침투해 주름, 기미, 주근깨 등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 등을 일으키는 UVA를 차단해주는 정도를 말합니다. (+) 기호의 개수가 늘어날 때마다 차단력이 최소한 2배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른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살펴보면,
- 외출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피부에 바르기
- 땀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 주기
-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기
- 귀가 후에는 꼼꼼히 씻어내기
- 물놀이 할때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 사용하기
사용 시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하며, 지속내수성 제품이라도 2시간마다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 유기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을 살려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무기자차, 유기자차라는 말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두 개의 차이점을 몰랐는데 아래와 같이 물리적 방식인지 화학적 방식인지에 따른 차이점이 있네요.
무기 자외선 차단제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이며 광물 성분을 이용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도달하는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반사 또는 산란시키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 등의 성분이며,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외선 A 차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피부에 하얀 얼룩이 남는 백탁현상이 나타나며, 유분감이 있고 모공을 쉽게 막아 여드름이 나기 쉬운 사람에게는 발병의 원인이 되는 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유기 자외선 차단제
화학적 방식의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에 자외선을 흡수한 뒤 화학반응을 일으켜 자외선을 열로 변환시켜 열이 피부로 자연스레 소멸되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성분으로는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옥시벤존 등이 있으며, 백탁현상이 없고 쉽게 발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땀에 잘 지워지고,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선크림 개봉 후에는 대략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간이 지나면 변질될 우려도 있고 차단 효과도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환경오염 문제로 미국 하와이에서는 자외선 차단 성분인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가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어 2021년부터 시행이 되어, 하와이에서는 해당 성분이 들어가지 않는 차단제를 사용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하와이 가실 때는 꼭 주의하셔야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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