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상 이야기

주말 아이와 함께 ) 부산 수정산 꿈자람터, 셔틀 버스 시간, 주차 등

반응형

지난 일요일에 부산 수정동에 새로 생긴 '수정산 꿈자람터'를 다녀왔는데요. 작년에 생긴 줄 알았는데 올해 5월에 개장했네요. 기대 이상으로 시설도 너무 좋았는데 주차나 이동이 조금 불편해서 또 올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새로 생긴 곳이라 시설도 너무 깨끗하고 놀이 시설도 구성이 좋아서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목 차

1. 수정산 꿈자람터 위치, 이용 안내
2. 수정산 꿈자람터 순환 버스, 주차 
3. 수정산 꿈자람터 이용하기

 

 

수정산 꿈자람터 위치, 이용 안내

수정산 꿈자람터는 전국 최초로 북항 앞바다 조망을 갖춘 6,600평에 달하는 초대형 숲 놀이터인데요, 생태, 모험, 에너지 등 3개의 테마 놀이터로 나뉘어 있답니다.

 

위치: 동구 수정동 721번지 일원 (수정산 가족체육공원 500m 위)

수정산 꿈자람터
수정산 꿈자람터

 

 
이용 안내

 

* 태풍 등의 천재지변, 기상청 예보 10mm 이상의 우천 시 운영이 취소될 수도 있다네요.

- 운영 시간 : 매년 1월 ~12월 / 10:00 ~ 18:00 (입장마감 17: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전날, 당일, 다음날 등 휴장)

- 이용 대상 : 보호자를 동반한 13세 미만 어린이 

- 이용료 무료

 

 

수정산 꿈자람터 셔틀버스 시간, 주차 

 

수정산 꿈자람터가 산에 있다 보니, 자가용으로 바로 앞에까지 갈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수정산 가족체육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가야 하는데요. 일요일 오전 10시 30~11시 사이에 도착했을 땐 공영주차장이 이미 만차였고 어른 걸음으로 한 5분 정도 되는 곳에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주차를 하고 걷다 보면 계단이 나오는데요, 계단을 올라가면 이미 천막 밑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ㅋㅋ 셔틀버스 기다리는 건데요. 셔틀버스가 평일에는 운행하지 않고 주말, 공휴일에만 하더라고요.

 

출처: 부산 동구청
출처: 부산 동구청

 

평일에 이용하려면 단체는 사전 신청 후에 자체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고, 개인은 걸어서 올라가야 하네요. 도보로 15~20분 거리라 애들이 걷기는 좀 무리 아닌가 싶어요.

 

셔틀버스 시간

 

배차 시간이 20분 간격으로 되어 있긴 한데, 일요일에 갔을 땐 방문객이 많아서 그런지 차가 올라가서 내려오면 바로 태워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크게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어요. 대략 20명 정도 타나 싶기도 하고, 차로 가면 진짜 금방 가는데 산길이다 보니 안전상의 이유로 차 안에 서서는 못 가요.

 

 

수정산 꿈자람터 이용하기

 

셔틀에서 내리는데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총 3개 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1층은 생태놀이터, 2층은 모험놀이터, 3층은 에너지 놀이터로 되어 있어요. 

출처: 부산 동구청
출처: 부산 동구청

 

저흰 주로 2층에서 놀았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3층 놀이터로 가볼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놀이터 곳곳에 그늘막이 있긴 한데 많지 않아서 쉴 곳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여긴 1단 놀이터 모습이에요~ 하늘이 정말 이쁘죠? 곳곳에 꽃들도 심어져 있어져 있답니다.

수정산 꿈자람터
수정산 꿈자람터

 

2단 놀이터로 가니, 복댕이가 너무 좋아하는 모래놀이터, 미끄럼틀, 작은 트램펄린 등이 있고요. 예전엔 집라인을 못 탔는데 이날은 두 손 꼭 잡고 잘 타더라고요~ 집라인이 1층, 2층에 두 개씩 있어서 좋았어요.

 

수정산 꿈자람터수정산 꿈자람터
수정산 꿈자람터

반응형

 

이날 사람들이 정말 많기도 하고, 너무 더워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

수정산 꿈자람터수정산 꿈자람터
수정산 꿈자람터

 

두 시간 정도 놀았나? 내려 갈려니 셔틀버스 점심시간이 걸려서 (12시~13시) 1층 놀이터에서 그네 타고 집라인 타면서 기다리다 타고 내려갔답니다.

 


 

수정산 꿈자람터 가실 때 준비물 - 돗자리 필수, 도시락, 음료, 간식 등 챙겨 가세요. 저흰 돗자리를 안 가져갔는데 벤치는 거의 없어서 앉을 데가 없더라고요. 그늘막이 곳곳에 있으니 여기 돗자리 펴고 앉으면 되는데, 주말에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늦게 가면 이마저도 없어요. 

평일에도 순환버스 운행 했으면 좋겠어요~ 주말에 워낙 사람이 많으니 평일에 한적하게 이용해보고 싶더라고요 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