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복댕이맘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유치원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왔는데요. 복댕이가 3월부터는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에 가기로 했답니다. 유치원 오리엔테이션은 유치원마다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대략 이런 내용으로 이루어지는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유치원 오리엔테이션 참석
복댕이가 다닐 유치원은 오리엔테이션을 두 번 하더라고요. 처음은 가볍게 유치원 안에도 둘러보고 하는 방식이라 아이와 같이 참석을 했고 두 번째는 유아 참석 없이 부모 중 한 명만 참석했답니다.
첫 번째 오리엔테이션
1월 중순쯤에 했는데, 주요 내용은 '입학 원서 작성'과 '지문 검사'였어요. 지문 검사로 아이의 특성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 특성에 따라 반 배정을 한다네요. 엄마와 아이 둘 다 가능해서 같이 했는데, 열 손가락에 스탬프 같은 걸 발라서 종이에 지문을 찍는답니다. 그리고 집에서 작성해 올 서류와 아이 선물 등을 챙겨준답니다.
* 작성 서류*
-유아 개인 조사서
-응급 처치 동의서
-등, 하원 지도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양육을 위한 보호자 동의서
-유아학비지원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삼자 동의서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 제공, 이용에 관한 동의서
-스쿨 뱅킹 신청서
-식품 알레르기 조사서
작성 서류가 적고 보니 많네요. 보통 이름과 서명 정도 작성한답니다.
그리고, 방과 후 과정 증빙서류 (직장인의 경우 재직증명서 등 )를 챙겨 오면 된다네요. 서류 준비가 힘든 경우는 간단한 사유 적으면 된다고 해서 전 따로 준비하진 않았어요.
두 번째 오리엔테이션
2월 중순, 지난 토요일에 했는데요. 유치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지문 검사했던 결과지, 아이 출석 카드, 책가방, 체육복을 나눠 주셨어요.
- 입학준비, 교육비 납부 방법, 질병 및 결석관리, 전화 및 상담
- 차량 운행, 행사 및 현장 체험, 생일잔치, 급간식, 가정통신문, 방과 후 과정반, 온종일 돌봄 운영 등
아래는 지문 검사 결과지인데요. 왼쪽은 제 거, 오른쪽은 아이 거예요. 신기한 게 제거가 진짜 잘 맞아요 ㅋㅋㅋㅋ 다만 아이 거는 아직 아이가 성장하는 중이라 맞는지 안 맞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입학 준비물
입학 준비물이 어린이집 보다 더 많은 거 같네요. 그래도 낮잠 이불 안 챙겨가서 좋은 거 같아요.
12색 색연필 1개, 12색 사인펜 1개, 물풀 5개, 색종이 200매 1개, 가위
칫솔, 치약, 물티슈 3통, 갑 티슈 3개, 두루마리 3개, 수건 1장
입학 준비물이 한 학기 기준이네요. 휴지를 종류별로 구비해야 되는 게 놀라웠어요. 유치원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비슷한 것도 많을 거 같긴 해요.
아 그리고, 매월 들어가는 방과 후 비용이었나? 작년까진 108,000원대였는데 올해부터 인상돼서 13만 원대라네요. 생각보다 원비가 꽤 나가는 거 같아요. 아무튼 복댕이가 유치원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직 유아학비 신청 안 하신 분들은 '복지로'에서 얼른 신청하셔요~
2024.02.05 - [육아일기] - 복지로에서 유아 학비 사전 신청하기 ( 어린이집 보육료 ->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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