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복댕이맘입니다. 요즘 여러 가지 뉴스 중에 이슈가 되고 있는 게 바로 '빈대'인데요. 40대인 저도 빈대를 본 적도 없고 이제껏 물려본 적도 없는데요. 그만큼 우리에겐 잊힌 존재 중 하나인 거 같았는데, 요즘 숙소 등에 빈대 때문에 비상이라 저도 은근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빈대란?
영어로는 bedbug 라고 하며, 노린재나 목 빈대과에 속하는 곤충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23 속 75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한반도에는 빈대와 반날개빈대가 주로 서식한다고 하네요.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데, 성충은 체중의 2.5배에서 최대 6배 이상의 혈액을 흡혈해 뱃속에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투명한 조직 때문에 몸 전체가 붉게 보인다고 하네요. 보통 침대 매트리스와 시트 속에 숨어 있다가 잠잘 때 기어 나와서 흡혈 후 안전한 곳에서 천천히 소화를 한다고 합니다.
빈대에 물린 상처
빈대에 물리면 처음에는 뻘겋게 되다가 10~24시간이 지난 후부터는 극도의 가려움이 발생하고, 긁거나 건드릴 경우 빠른 속도로 물집이 확대 된다고 합니다. 심하면 흉이 질 수 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네요. 빈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은 물린 자리 하나하나마다 직경 0.5 ~1 센티 남짓한 새빨간 반점들이 생긴다고 하네요.
빈대는 모기보다 지능이 떨어져서 피가 잘 나오는 곳을 찾을때까지 한 번에 수방에서 수십 방씩 이동하며 계속 물어뜯다 보니 보통 발끝이나 팔 끝에서 시작해서 직선으로 또는 둥글게 물린 자국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빈대 상처 치료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구매하거나 심할 경우엔 피부과에 가야 한답니다.
빈대 발생시 대처법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에 스팀 고열 분사
-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침대, 매트리스 등 청소
- 옷, 커튼 등은 50 ~60 도 씨의 고온의 건조기에서 30분 이상 소독
-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를 사람 피부에 닿지 않게 분사
이 밖에 서울시는 온라인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빈대 발생 시 신고하면 되고, 또는 다산콜센터나 자치구 보건소로 문의를 하면 된다고 하네요.
여행 시, 빈대 예방 방법
빈대는 옷이나 소지품에 붙어서 확산이 되기 때문에 여행 갈때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알려주는 지침인데요.
- 숙박 업소 방문 즉시 빈대 서식 장소 확인하기
- 빈대가 보이지 않아도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하지 않기
- 여행 중 빈대 발견 시, 여행 용품 소독 철저히 하기
- 빈대 오염 우려가 있는 물건은 집으로 들이지 않기
빈대발생현황
29세 직장인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정말 똑똑하신 분들 많은거 같아요~ 여기 들어가면 실시간 현황, 지역별 현황, 의심신고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진짜 유용하네요.
보니까, 부산에도 1곳에서 의심신고가 나왔던데, 부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최근에 큰맘 먹고 여행 가려다가 빈대 뉴스 때문에 맘 접었는데, 얼른 빈대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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