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상 이야기

부산 사상 근린 공원 이용 시간, 주차, 놀이 시설 등

반응형

안녕하세요~ 복댕이 맘입니다. 요즘 꽤나 날씨가 추워졌는데요~추워진 날씨에도 주말 오전 시간 날 때마다 가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사상 근린공원이랍니다. 집이랑 거리가 가까운데도 많이 가질 못했는데, 바로 주차가 너무너무 힘들기 때문이랍니다. 날씨 좋은 날이나 여름철 같은 경우 정말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야 그나마 주차를 할 수 있는데요, 다행히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 건지 주말 오전 10시 30분~11시 사이에 가도 주차 자리가 여유롭였답니다. 대신 추운 날씨이니 옷은 따뜻하게 입구요~

그럼 부산사상근린공원에 대해 적어볼게요~

 

부산 사상 근린공원 

사상 근린공원은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과 실외 놀이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랍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모티브로 한 시계 광장을 시작으로 유아 숲 체험장인 작은 숲 속 나라, 어린이 놀이터인 신비의 숲, 모험의 성 등이 있습니다. 공원은 산에 있다 보니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쪽에는 동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조각상이 있고 실제 양고 토끼도 볼 수 있답니다. 산아래로 내려오면 집라인, 바운스 돔, 바닥분수대 등이 있어 아이들이 재밌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답니다.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보면 어른들을 위한 산책로인 사상 정원도 있답니다. 

 

부산 사상 근린공원 이용시간 및 이용수칙

  • 이용시간: 9:00-18:00 (월요일은 정기 휴무)
  • 주요 시설: 모험시설, 놀이시설, 분수, 관리동, 휴게시설 등
  • 분수 운영시간: 하절기 (5월-9월) 11시, 13시, 15시, 17시 (현장여건, 날씨,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 3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 당연히 흡연 및 음주 안되고, 취사 행위 안됩니다. ( 취사 행위는 안되는데 작은 원터치 텐트는 허용이 되는지 군데군데 펴놓고 있으신 분들 있더라고요~ 겨울철에 추운데 유용한 거 같아요.)

여름철이 다가오면 바닥 분수를 운영하는데 아이들이 정말 많이 오는 거 같더라고요~ 저흰 복댕이는 아직 어려서 바닥 분수는 이용 못해봤는데 내년쯤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근린공원이 좋은 점이 바닥 분수 옆에 손발을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있고 화장실도 옆에 위치해 있답니다. 따로 샤워장은 없는 거 같아요~

근린공원이 규모가 큰 건 아니지만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벤치가 군데군데 있고 언덕 위로 올라가면 쉴 수 있는 의자, 소파들이 있답니다. 정말 알차게 꾸며진 거 같더라고요~

반응형

 

부산 사상 근린공원 주차 이용- 무료 이용 

주차장은 있습니다. 그런데 주차 가능대수가 적다 보니 날씨가 좋은 날이나 주말 낮시간 등에 가면 주차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주차를 여유 있게 하시려면, 날씨가 좋은 주말은 오전 일찍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가길 바랍니다. 최근에 주말에 다녀왔는데 저흰 10시 반에서 11시 사이에 같은데 다행히 주차장은 여유롭고 한두 시간 놀다가 나오는데도 주차장에 자리가 있었어요. 날씨가 추워져서 이용수가 줄었나 봐요~

간혹 주말 낮이나 오후 시간대쯤 지나가다 보면 갓길에 차가 줄지어 늘어져 있는데 단속을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저흰 소심해서 갓길에는 주차해보진 않았답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점은 놀이시간제한도 없고 주차 요금도 몇 시간을 놀던 무료랍니다. 

 

부산 근린공원 놀이시설

바운싱 돔

바운싱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올라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놀이기구랍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바운싱 돔 근처로는 흙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답니다. 저희 복댕이가 23개월인데 정말 재밌게 방방 뛰면서 논답니다. 간혹 6-7살 정도 되는 유아들이 완전 활동적으로 뛸 때가 있어서 보호자가 옆에서 잘 봐야 합니다.~

바운싱 돔은 신발을 벗고 이용 가능하며, 17:00시까지 이용, 키 150센티 이하 어린이, 수용인원은 40명 정도라고 합니다.

 

클라이밍, 밧줄 잡고 올라가기, 정글짐

바운싱 돔 안으로 들어가면 클라이밍과 밧줄을 잡고 올라갈 수 있게끔 되어 있는데 저희 복댕이는 줄을 잡지 않고 그냥 씩씩하게 올라갑니다. 23개월 아기가 올라갈 만큼 위험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클라이밍 뒤로 정글짐 같은 것도 있었는데 복댕이는 너무 어려서 올라갈 수가 없었답니다. ^^ 

놀이시설

 

미끄럼틀, 모래놀이, 시계 광장

놀이터 안에 시소도 있/고 미끄럼틀이 있는데 특이하게 바닥이 돌돌 굴러가게 되어 있답니다. 복댕이가 재밌는지 이 미끄럼틀을 정말 여러 번 타고 놀았답니다. 그리고 다른 미끄럼틀 주변으로 모래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놀이터를 나와서 위로 올라가면 시계 광장이 나옵니다. 중간에 토끼를 볼 수 있는데 실제 먹이로 배추를 줄 수도 있답니다. 

놀이시설

사진에는 없지만 시계광장 위로 계속 가다 보면 중간중간 또 놀이시설이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미니 집라인도 있고요~ 이건 정말 재밌어 보여서 복댕이가 5살 이상이 되면 타보고 싶더라고요~ 올라가는 길 중간 쉴 수 있는 벤치와 의자가 군데군데 있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조각상도 있답니다. 쭉 위로 올라가면 실제 양도 볼 수 있답니다. 

 

마무리, 아쉬운점 

부산 사상 근린공원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최고의 장소인 거 같아요~ 안전에도 신경을 써놓은 거 같고 또 시설이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깨끗합니다. 산을 깎아서 만든 거라 그런지 공기도 좋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산책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 양 등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다음엔 복댕이 어린이집 가는 시간에 혼자 사상 정원도 가볼까 싶더라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간대가 안 맞으면 주차가 힘들다는 점과 공원 내에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간단한 물과 간식, 도시락 등은 다 가지고 오셔야 한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