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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제도, 유용한 이야기들

5월 부산 축제 -2023 해운대 모래 축제, 기장 붕장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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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복댕이 맘입니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어느덧 5월도 마지막을 향해가는데요. 주말에 어디 갈데없을까 알아보다가 부산에 축제 소식이 있어 알려드리려 합니다. 바로 해운대 모래축제와 기장 붕장어 축제인데요. 둘 다 축제 인파와 차량정체가 심할 거 같긴 한데, 그래도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5월 부산 축제
5월 부산 축제

 

 

2023 해운대 모래축제

 

해운대 모래축제는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3년 지금까지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오래된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인데요. 저는 부산 살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모래축제를 가보지 못했답니다. 이번에 한번 복댕이와 함께 가볼까 싶어요~

개막식은 금요일 저녁 19:00~20:30분 해상불꽃쇼를 시작으로 뮤지컬 갈라쇼, 육중완 밴드공연 등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세계모래조각전, 샌드 전망대, 엑스포 마블, 요트 퍼레이드 등  정말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해운대모래축제
출처:해운대구청

 

  • 일시 :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 5월 22일 월요일
  • 장소: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광장 일원
  • 주제: 2030 미래를 향한 엑스포 모래바다 
  • 주요 행사: 세계모래조각전, 샌드전망대,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샌드보드 등 

 

주요 행사

저는 복댕이가 있다 보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샌드 놀이터, 모래바다 보물낚시, 체험프로그램 등에 관심이 가는데 이날 아이들 정말 많겠죠?  땡볕에 오래 기다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해운대 모래축제
출처: 해운대구청

 

 

[모래바다 보물낚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이 되는데 11시, 13시, 15시, 17시 타임에 진행되고, 1타임에 1인 5회 기회제공, 참가 방법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라고 합니다. 

해운대모래축제
출처:해운대구청

 

주차장

해운대구청에 나와 있는 해수욕장 주변 주차장 정보인데요. 구청 홈페이지에 보시면 공영주차장 외에도 민영 주차장 정보도 같이 볼 수 있답니다. 다만 민영주차장 주차요금은 주차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광안리 해수욕장 드론쇼 보러 갔었는데 민영주차장 주차요금이 한 시간에 거의 만원정도 하길래 엄청 놀랬던 기억이 있답니다. 

 

해수욕장 주변 주차장정보
출처:해운대구청

 

어느 축제나 마찬가지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차량정체가 극심한 거 아시죠. 맘 편히 일찍 가시거나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17회 기장 칠암 붕장어축제

 

기장붕장어축제
출처:기장군청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재밌을 거 같은 기장 붕장어 축제도 시작한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 즐기고 기장으로 가서 붕장어 축제도 즐기고 하면 좋을 거 같네요~

  • 일정: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 5월 21일 일요일
  • 개막식: 금요일 저녁 18시 30분
  • 장소: 기장군 일광읍 칠암항 일원

 

주요 행사

기장 붕장어 축제에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전국칠암가요제 예선, 본선, 용신제&만선제, 개막식 축하공연, 붕장어 비빔밥 만들기, 붕장어 맨손 잡기, 해상 불꽃쇼 등이 이루어집니다. 

 

기장붕장어축제
출처:기장군청

 

찾아가는 방법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타야 합니다. 

  • 4호선 안평역 하차 -> 188번 (안평, 고촌승차) -> 칠암 정류장
  • 2호선 장산역 하차 -> 180번 (장산역, 웅신시네아트 승차)  -> 칠암 정류장

자가용 이용시 내비게이션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485-5 (칠암마을회관)] 으로 해서 가시면 되고, 동해선 이용 시는 일광역 하차해서 188번 버스로 환승해야 한답니다. 

 


저번 주 토요일에 해운대모래축제 다녀온 후기 적어봅니다. 블로그 작성 하고 난 후 언니가 울산에서 해운대 모래축제 보러 온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신나게 출발을 했답니다. 광안대교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했고 오후 1시 ~2시쯤 도착했을 땐 해운대역광장 공영주차장도 만차라 차량 한 대 나오면 한대 들어가고 했답니다. 그래도 오래 걸리지 않아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다만 햇빛이 정말 뜨겁고 사람도 많고, 복댕이는 자다가 깨서 표정도 별로고, 관심이 없었어요. 남자 초등학생 조카 둘이도 모래 작품은 관심이 없고 바다에서 발 담그고 실컷 놀았답니다. 아이들이 놀만한 것 중에 샌드보드가 있었는데 줄이 정말 길었어요. 그래서 바로 포기했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아빠 모시고 가족들 다 같이 해운대 가니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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