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복댕이 맘입니다. 오늘은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신청 및 발급이랍니다. 예전에 복댕이 임신하고 첫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가는데 병원 로비에서 카드 발급 신청을 받더라고요~ 전 그땐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신청했는데 요즘은 육아사이트 검색하면 혜택이나 사은품도 다양해서 여러 가지 비교해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하시면 된답니다.
그럼 국민행복카드 이용 방법 및 신청에 관해 알아볼께요~
국민행복카드란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전에는 바우처 마다 각각의 카드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5개 카드사와 18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해서 카드사 선택의 기회도 더 넓어졌고, 한 장의 카드로 17종의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편의도 향상되었답니다. 또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선택할 수 있고 연회비가 없답니다.
바우처 서비스별로 지원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하는 항목에 대하여 지원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임신확인서로 임신이 확진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자
-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만 19세 이하 산모로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 신청자
-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층 영아(0-24개월) 가구
-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중위소득 120% 이하의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
-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5세
- 유아학비 지원: 국공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 첫 만남 이용권 지원: 2022년 1월 1일 출생아동부터 최초 1회 200만 원 바우처 지원
- 이밖에 사회서비스 사업 9종, 에너지 바우처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등
이렇게 다양하게 지원 혜택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보통 임신을 하게 돼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는데 주로 임신, 출산 진료비와 나중에 아이 어린이집 갈 때 보육료 결제 등으로 사용을 많이 한답니다. 그리고 복댕이 태어날 때는 없었던 첫 만남 이용 권지원이 눈에 띄네요~전 못 받아서 아쉽습니다. 점점 임신 및 출산 혜택이 좋아지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국민행복카드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 지원대상: 임신, 출산(유산, 사산 포함)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신청자
- 혜택: 임신 1회당 100만 원 이용권, 다태아 임산부는 140만 원 지원, 분만 취약자는 20만 원 추가
- 사용방법: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하여 전국 요양기관에서 본인부담금 결제
- 유효기간: 카드 수령 후 분만예정(출산, 유산 진단) 일로부터 2년까지
보통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하고 병원에 가는데요. 병원에서 임신 여부를 확인한 후 임신확인서를 줍니다. 임신확인서를 받고 난 후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하면 된답니다. 제가 임신했을 2020년도에는 지원금이 60만 원이었는데 그때도 적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지원금이 올랐네요~ 마지막 달에는 지원금을 다 써서 자비로 진료를 받았답니다. 카드 수령하면 유효기간이 2년이지만 임신기간 중에 충분히 다 써서 없답니다. ^^ ::
첫 만남 이용권 이용방법
- 지원대상: 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
- 혜택: 200만 원 바우처 포인트 지급
- 신청: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 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복지로 또는 정부 24
- 사용방법: 정부지원금으로 결제 가능한 유통점에서 바우처로 구매 가능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 (유흥, 사행 업종 등 지급 목적에 벗어난 업종 제외)
- 유효기간: 아동 출생일(주민 등록일)로부터 1년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가 200만 원이라니 정말 좋은 혜택인 거 같아요~초기에 아기 용품 준비하는데만 100만 원 넘게 들었거든요~그것도 금액이 나가는 유모차, 카시트 등 제외하고 자잘한 젖병, 기저귀, 손수건, 옷 등등 구입하는 데만요. 정말 아기 키우는데 돈 많이 들어갑니다. 혜택 더 빵빵하게 해 주세요~
국민행복카드 신청방법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 병원 내에 국민행복카드 접수 데스크에서 신청 ( 이건 병원마다 달라요~병원 내에 별도 공간에서 신청받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요.)
-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어플을 이용해서 신청 (롯데, 국민, 우리, 비씨, 하나, 신한카드 등)
- 육아 관련 사이트에서 신청
보통 위 3가지 방법 중에 하나로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처음에 정보도 없고 몰라서 병원 1층 로비에서 신청하는 곳이 있길래 했는데, 편하긴 한데 사은품이 없어요~ 육아 관련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사은품 혜택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카드를 받고 나면 카드사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바우처 등록을 해야 한답니다. 바우처 등록 후 카드 사용 시 사용내역이나 잔액 확인도 가능하답니다. 카드사마다 다르겠지만 사용할 때 결제내역이랑 잔액이 문자로 오더라고요.
그리고 [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바우처 온라인 신청, 바우처 사용처 조회, 바우처 잔액 조회가 가능하고 또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 찾기도 가능하니 궁금하실때 한번 둘러보시길 바래요~
2022.12.26 - [육아일기] - 전기요금 감면 혜택- 출산 가구 전기요금 할인 신청, 스마트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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